[GOAL LIVE] 아센호·까데나시 투톱..정정용 감독, "공격에 무게 중심 뒀다"

강동훈 2022. 5. 1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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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 정정용(53) 감독은 김포FC전을 앞두고 마우리시오 아센호(27)와 펠리페 카데나치(29)를 투톱으로 꺼낸 부분에 대해 "공격에 무게 중심을 둬서 반드시 승리를 거머쥐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17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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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목동] 강동훈 기자 = 서울이랜드 정정용(53) 감독은 김포FC전을 앞두고 마우리시오 아센호(27)와 펠리페 카데나치(29)를 투톱으로 꺼낸 부분에 대해 "공격에 무게 중심을 둬서 반드시 승리를 거머쥐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17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이랜드는 7위(3승5무4패·승점 14)에 올라 있고, 반면 김포는 9위(3승3무8패·승점 12)에 자리하고 있다.

이랜드는 지난 10경기에서 1승밖에 거두지 못할 정도로 긴 부진에 빠져 있다. 최다 득점 최하위(10골)에 처져있을 정도로 저조한 공격력이 큰 문제다. 원정 6연전을 마치고 약 2개월 만에 홈구장으로 돌아온 가운데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2연패 탈출과 함께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정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어떻게 보면 오늘이 홈 첫 개막전은 아니지만 첫 경기로 생각하고 있다. 선수들이 잘 준비했다"며 "그라운드 컨디션을 살펴보기 위해 미리 일찍 와서 봤는데 잘 되어 있다. 관계자분들이 고생을 많이 해주셨다. 이제 선수들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서 승리를 거둘 일만 남았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어느덧 지도자를 20년 이상했는데, 첫 제자들이 지도자를 하고 있다. 그저께 스승의날에 훈련장에 찾아왔던 친구들이 '준비과정에서 팀 분위기가 좋다. 한 두 경기만 이기면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며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 결과에 치우치지 말면서 하고자 하는 것들은 운동장에서 100%는 아니더라도 80%는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상대팀 김포의 스타일에 대한 질문에는 "전방부터 압박이 강한 팀이다. 투박한 부분들이 있지만 그런 부분들이 오히려 장점이고, 피지컬도 좋다. 한 번 말리면 경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면서 "팀에 경험 많은 선수들이 있으니 중심을 잡아주면서 분위기를 우리 쪽으로 가져와야 한다. 초반에 세트피스 시에 실점도 안 해야 한다"고 짚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가 포메이션과 외국인 선수 투톱 대형이다. 정 감독은 "홈이기도 하고 그동안 생각보다 성적이 잘 안 나왔다. 공격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전술 변화를 줬고, 오늘 경기에선 무게 중심을 공격적으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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