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외인 투톱 앞세워 공격적으로"VS 고정운 "좋아진 수비라인으로 잘 묶겠다"

윤진만 2022. 5. 17. 1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과 고정운 김포FC 감독이 맞대결을 앞두고 필승 각오를 밝혔다.

이랜드와 김포는 17일 오후 7시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6라운드에서 격돌한다.

김포는 지난 3월 이랜드와의 사상 첫 맞대결에서 2-0 리드하다 후반 2골을 헌납하며 2대2로 비긴 기억이 있다.

이랜드와 달리 김포는 사흘 전인 지난 14일 안양과 맞대결을 펼쳐 이날 체력 열세가 불가피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과 고정운 김포FC 감독이 맞대결을 앞두고 필승 각오를 밝혔다.

이랜드와 김포는 17일 오후 7시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6라운드에서 격돌한다.

두 팀 모두 승점 3점이 필요한 경기다. 이랜드는 최근 경남, 광주 상대로 2연패를 당했다. 최근 10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는 부진으로 승점 14점(12경기)을 기록, 7위에 처졌다.

김포(12점)는 지난 4월11일 경남전(2대1) 승리 이후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 중이다. 지난라운드에선 안양에 0대1로 석패하며 9위로 추락했다.

오랜 원정살이를 끝내고 60일만에 홈구장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홈경기를 치르는 정 감독은 "오늘이 홈 개막전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했다. 미리 나와보니 그라운드 컨디션이 좋다. 운동장에서 좋은 퍼포먼스 보이는 게 우리가 할 일이다. 승리를 가져가야만 한다"고 다짐했다.

필승 카드는 아센호와 까데나시, 두 외인 공격수다. 모처럼 두 선수를 동시에 선발투입했다. 정 감독은 "지금까지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다. (두 선수를 투입해)공격에 무게를 두고 공격적으로 접근을 하려고 한다"고 투입 배경을 설명했다.

상대팀 김포에 대해선 "전방부터 압박이 강하다. 투박한 부분이 장점이다. 말리면 경기가 어그러질 수 있다. 우리 선수들은 누구보다 경험이 많다. 초반 세트피스에서 실점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원정팀 김포에겐 목동이 '반전의 땅'이 돼야 한다. 김포는 지난 3월 이랜드와의 사상 첫 맞대결에서 2-0 리드하다 후반 2골을 헌납하며 2대2로 비긴 기억이 있다.

고 감독은 "상대가 용병 두 명을 기용했다. 최근에 많이 좋아진 우리 수비라인이 어떻게 묶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랜드와 달리 김포는 사흘 전인 지난 14일 안양과 맞대결을 펼쳐 이날 체력 열세가 불가피하다. 고 감독도 "상대는 쉬었고, 우린 이틀 후 경기를 한다. 체력적으로 대응을 잘해야 한다. 로테이션을 돌린 나성은, 양준아가 자기몫을 해줘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상현, ♥메이비+삼남매와 얼마나 행복하면..이런데서 티 나네
김숙♥이대형 “결혼 날짜 9월 13일”..사회 전현무·축가 장윤정·주례 허재 '초호화' (당나귀)
‘故 안재환 사별’ 정선희 “한국 남자들이 날 무서워한다”
'이규혁♥' 손담비, 새신부 팔뚝에 문신이…결혼식서도 당당히 드러냈네
김구라, ‘17억 빚’ 전처가 남긴 자동이체..“아직도 돈 빠져 나가”
박병은, 서예지와 당당한 불륜 발표..재계 1위 CEO 변신('이브')
'신혼' 배다해, ♥이장원과 먹는 저녁 메뉴 보니..그릇부터 정갈 "채소 폭탄"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