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감독 "오반석 부상 복귀 시간 걸릴 듯"

김건일 기자 2022. 5. 1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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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주장 오반석(33)의 부상 상태가 경미하지 않다고 조성환 감독이 밝혔다.

17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하나원큐 K리그1 13라운드 대구FC와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조 감독은 "오반석은 상황이 안 좋다"며 "시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오반석은 지난 14일 울산과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다쳤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주장으로 선임된 오반석은 팀이 치른 12경기 중 10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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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유나이티드 수비수 오반석.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김건일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주장 오반석(33)의 부상 상태가 경미하지 않다고 조성환 감독이 밝혔다.

17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하나원큐 K리그1 13라운드 대구FC와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조 감독은 "오반석은 상황이 안 좋다"며 "시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오반석은 지난 14일 울산과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다쳤다.

들것에 실려나왔지만 인천이 교체 카드를 모두 소진한 탓에 다리를 절뚝거리며 그라운드에 복귀해 경기를 강행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주장으로 선임된 오반석은 팀이 치른 12경기 중 10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울산과 경기에선 오반석과 함께 외국인 선수 델브리지도 후반 초반 부상으로 빠졌다.

조 감독은 "(델브리지 등) 다른 선수들은 빠르게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오반석은 조금 더 길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 감독은 오반석과 델브리지가 빠진 자리에 김광석과 강민수를 투입해 새로운 스리백을 꾸렸다.

"그동안 장기 부상으로 경기에 못 나왔던 김광석이 몸 상태와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경험을 바탕으로 (수비) 리드와 조율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했다.

인천은 대구를 상대로 통산 컵 대회를 포함한 48경기에서 18승 18무 12패로 앞서 있다.

최근 10경기 전적은 4승 2무 4패로 동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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