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인천, 수비에 줄 부상..조성환 감독, "오반석은 결장 길어질 듯"

유지선 기자 2022. 5. 1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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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수비수들의 줄 부상으로 고민이 깊다.

인천의 조성환 감독은 오반석의 경우 결장하는 기간이 길어질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인천은 델브릿지, 오반석, 이주용 등 수비 쪽에 부상자가 속출했다.

"오반석은 상황이 좋지 않다"라고 운을 뗀 조 감독은 "이주용은 파열 같은 심한 부상이 아니기 때문에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 델브리지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오반석은 결장 기간이 좀 길어질 것 같다"라며 현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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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인천)

인천 유나이티드가 수비수들의 줄 부상으로 고민이 깊다. 인천의 조성환 감독은 오반석의 경우 결장하는 기간이 길어질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인천은 17일 오후 7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대구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인천은 최근 4경기 째 승리가 없다. 끈끈한 경기력으로 직전 라운드에서 강팀 울산 현대와 2-2 무승부를 거뒀으나, 분위기 전환이 절실한 상황이다.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성환 감독은 "한 시즌을 치르다보면 좋을 때도, 안 좋을 때도 있기 마련인데 부상자나 최근 경기 결과가 말해주듯 지금은 어려운 상황이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을 거다. 올 시즌 공교롭게도 2패가 홈에서 나왔었는데, 오늘 만큼은 승점 3점을 반드시 가지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인천은 이날 무고사와 이용재를 투톱으로 세우고, 아길라르를 투톱 아래에 배치했다. 이에 대해 조 감독은 "아길라르가 사이 공간에서 공을 받고, 상대진영에서 프리롤로 좋은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길라르를 공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경기 대비 전술적으로 변화를 줬다"라고 설명했다.

인천은 델브릿지, 오반석, 이주용 등 수비 쪽에 부상자가 속출했다. "오반석은 상황이 좋지 않다"라고 운을 뗀 조 감독은 "이주용은 파열 같은 심한 부상이 아니기 때문에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 델브리지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오반석은 결장 기간이 좀 길어질 것 같다"라며 현 상황을 전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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