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live] '4백 전환→공격 축구' 정정용 감독, "공격 쪽에 무게 두겠다"

김환 기자 2022. 5. 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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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으로 돌아온 정정용 감독이 3백에서 4백으로 전환하며 화끈한 공격 축구를 예고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17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16라운드에서 김포FC를 상대한다.

서울 이랜드는 승점 14점으로 리그 7위, 김포는 승점 12점으로 리그 9위에 위치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정용 감독이 3백에서 4백으로 전환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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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목동)]


목동으로 돌아온 정정용 감독이 3백에서 4백으로 전환하며 화끈한 공격 축구를 예고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17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16라운드에서 김포FC를 상대한다. 서울 이랜드는 승점 14점으로 리그 7위, 김포는 승점 12점으로 리그 9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둔 정정용 감독은 “오늘이 우리에게는 홈 개막전은 아니지만 첫 경기라고 생각하며 준비했다. 잔디 부분에 대해 돌아다니면서 확인했는데, 관계자 분들이 많이 고생하셨을 것 같다. 우리의 할 일은 선수들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과 팬들 앞에서 승리를 가져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서울 이랜드의 분위기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서울 이랜드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모두 원정 경기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홈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지난 경기들과 다를 것이라는 기대를 품을 만하다.


이런 상황에서 정정용 감독이 3백에서 4백으로 전환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최전방에서 까데나시와 아센호가 호흡을 맞추고, 이동률과 김인성이 좌우 측면 공격을 이끈다. 중원은 김선민과 박태준이, 4백은 채광훈, 김연수, 한용수, 배재우가 투입된다. 골키퍼 장갑은 윤보상이 낀다.


라인업만 봐도 정정용 감독의 의중이 엿보인다. 정 감독은 "홈 경기이기도 하고, 팬들 앞에서 공격적인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4-4-2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경기는 무게중심을 공격 쪽에 두려고 한다”라며 화끈한 공격을 예고했다.


김포와의 경기는 시즌 두 번째다. 김포의 전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정정용 감독은 “김포는 전방부터 압박이 강한 팀이다. 투박한 부분도 있지만 피지컬 등 뚜렷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의 경험이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을 중점으로 경기를 운영한다면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경기 초반에 실점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기회가 올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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