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빙 1위 '모던하우스', 매물로 나왔다

신민경 기자 2022. 5. 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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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홈리빙' 1위 기업 모던하우스가 매물로 나왔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골드만삭스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해 모던하우스 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매각에는 모던하우스, 버터 등 연관 브랜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모던하우스의 매각가가 1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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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하우스·버터 등 브랜드 포함
모던하우스 로고.(모던하우스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국내 '홈리빙' 1위 기업 모던하우스가 매물로 나왔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골드만삭스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해 모던하우스 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모던하우스 운영사 '엠에이치앤코' 지분 100%다.

매각에는 모던하우스, 버터 등 연관 브랜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모던하우스의 매각가가 1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모던하우스는 1996년 이랜드그룹 사업부에서 시작됐다. 국내 최초의 홈리빙 전문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유지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테리어 소품 판매로 시작해 주방, 침구, 가구 등 1만여 종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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