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부상 악재' 조성환 감독 "오반석, 복귀까지 시간 필요"

박지원 기자 2022. 5. 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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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반석은 상황이 안 좋다. 시간이 필요하다."

부상자 현황과 관련해 "오반석은 상황이 안 좋다. 시간이 필요하다. 이주용은 근육 부상이긴 하나 파열은 아니라 빨리 합류할 수 있다. 델브리지도 마찬가지로 이른 시일 내에 돌아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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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인천] 박지원 기자= "오반석은 상황이 안 좋다. 시간이 필요하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7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를 치른다.

선발 라인업이 나왔다. 홈팀 인천은 3-4-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무고사, 이용재, 아길라르, 민경현, 여름, 이동수, 김보섭, 김동민, 김광석, 강민수, 이태희가 출전했다.

원정팀 대구는 3-4-3 포메이션을 내세운다. 세징야, 제카, 고재현, 케이타, 라마스, 이진용, 황재원, 김진혁, 홍정운, 정태욱, 오승훈이 출격한다.

조성환 감독은 "한 시즌을 치르다 보면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가 있다. 고무적인 것은 현재 부상자와 어려운 결과들로 인해 선수단이 경각심을 잘 갖고 있다. 시즌 2패가 공교롭게도 홈에서 나왔다. 이번 경기는 반드시 승점 3점을 통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울산 현대 원정에서 2-0으로 앞서다가 2실점을 내주며 무승부에 그쳤다. "상대가 잘했다기보다 우리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평범한 실수들로 실점을 헌납했다. 그런 부분을 계속해서 반복하면 안 된다. 실점을 줄일 필요가 있다"라고 답했다.

부상자 현황과 관련해 "오반석은 상황이 안 좋다. 시간이 필요하다. 이주용은 근육 부상이긴 하나 파열은 아니라 빨리 합류할 수 있다. 델브리지도 마찬가지로 이른 시일 내에 돌아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구전에서는 3백에 김동민, 김광석, 강민수가 짝을 맞춘다. "그동안 장기 부상으로 경기에 못 나왔던 김광석이 컨디션을 잘 올리고 있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수비 리딩과 조율을 잘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투톱 밑에 아길라르를 세웠다. 이에 조성환 감독은 "아길라르에게 프리롤을 부여함으로써 수비적인 부담을 줄이고, 공격적으로 활용하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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