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직항편 2년만에 뜬다..에어서울 6월 운항 재개
손봉석 기자 입력 2022. 5. 17. 18:44 수정 2022. 5. 17. 18:47
[스포츠경향]
에어서울이 6월부터 필리핀 보라카이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17일 전했다.
인천~보라카이 직항편은 2년여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에어서울이 유일한 직항편을 운항하게 됐다.
보라카이 직항편은 2년여 만에 처음이다. 에어서울은 6월 17일부터 월, 목, 금, 일요일 주 4회 스케줄로 운항을 시작한다.
에어서울은 보라카이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이날부터 보라카이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시작한다.
인천~보라카이 항공원은 유류세와 공항세를 포함해 편도 총액 15만7600원부터이며 탑승기간은 8월 30일까지다.
에어서울은 또 보라카이 여행 정보 카페 ‘보자무싸’와 제휴해 자사 탑승객에게 현지 제휴 리조트를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갈리보공항과 보라카이 픽업과 샌딩 서비스도 30% 할인한다.
호핑투어, 선셋투어, 해양 액티비티, 마사지 등 현지에서 다양한 무료서비스와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직항편을 기다려왔던 많은 분의 요청으로 2년 만에 보라카이 노선 운항을 재개하게 됐다”며 “2년 동안 더욱 깨끗하게 재생된 보라키아섬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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