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카카오톡 채널 공식 운영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카카오톡 소통채널. (사진=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아동친화도시 관련 카카오톡 채널과 전용 플랫폼을 정식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정보 제공 및 시민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과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난달 25일부터 시범운영한 바 있다.

아동친화도시 카카오톡 소통채널은 관내 각종 아동행사와 소식을 전하는 역할과 함께 상담원 채팅을 통해 아동정책 제안이나 아동권리 침해신고 접수처 역할도 수행한다.

채널 가입은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카카오톡 채널에서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소통채널’을 검색해 가입할 수 있다.

또 하남시 홈페이지 내에 구축된 ‘아동친화도시 하남’ 전용 플랫폼에는 아동친화도시 하남 소개와 하남시아동참여위원회 활동상황 안내, 아동권리침해 신고 게시판, 아동권리교육, 아동친화도시 정보게시판 등이 마련돼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아동친화도시 정보게시판에 많은 관심이 쏟아져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온라인 플랫폼 개설로 시민과 아동들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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