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장 열린 국제관광, 해외에 부산 알리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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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이 현실화되면서 국제관광이 재개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부산시가 세계 곳곳에서 부산을 첫 방한관광 목적지로 알리기 위한 홍보전에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최근 일본과 독일에서 열린 한국 홍보행사에 참여해 한류를 활용한 대규모 홍보 캠페인을 펼쳐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현지인들에게 전파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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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핑트럭·부스·SNS 등 활용
市 "K-콘텐츠 열기 끌어올 것"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최근 일본과 독일에서 열린 한국 홍보행사에 참여해 한류를 활용한 대규모 홍보 캠페인을 펼쳐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현지인들에게 전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시는 부산의 전통적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강세국가인 일본 규슈지역에서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대규모 소비자 행사인 '바퀴달린 한국' 이벤트에 참가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바퀴달린 한국은 최신 한류 콘텐츠를 탑재한 래핑트럭 2대가 사가현, 오이타현, 구마모토현, 히로시마현 등 규슈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한국을 홍보하는 이벤트로 시는 부산의 주요 관광지 소개와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모형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부산을 현지에 알렸다.
또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 한류 행사인 '2022 코리아 페스티벌×K팝.플렉스(KOREA festival×KPOP.FLEX)'에도 참가해 유럽의 K팝 팬들에게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홍보했다.
이번 한류 행사에는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 각지에서 모여든 K팝 콘서트 관람객을 비롯해 약 8만명이 참여했다. 시는 부산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국제관광도시로서 부산 홍보영상을 선보였고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상담 및 현장 SNS 이벤트 등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한국관광공사 현지 지사, 업계 등과의 네트워킹 행사도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부산의 관광을 알렸다.
특히 현지인을 대상으로 동남권(부울경) 주요 관광지, 대표 관광코스 3선 등을 댓글 이벤트와 QR코드를 활용한 홍보 리플릿 및 동영상으로 홍보해 남부권 관광거점도시로 나아가는 부산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부터 도쿄, 호찌민, 타이베이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런던, 헬싱키 등에서 개최되는 해외 대규모 관광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시 단독 주최행사인 해외 현지 관광로드쇼를 동남아시아와 일본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조유장 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해외여행이 서서히 재개됨에 따라 그동안 고조됐던 K-콘텐츠에 대한 열기와 외국인들의 한국방문 열망을 부산으로 끌어당길 수 있도록 부산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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