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19일부터 본격 레이스

정용부 2022. 5. 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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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부산시와 교육청, 시·구의회를 이끌어나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9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9일부터 31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4일 후보 등록 결과 부산시장 선거에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후보, 정의당 김영진 후보 등 3파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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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박형준·변성완·김영진
교육감, 김석준·하윤수 후보 나서

4년간 부산시와 교육청, 시·구의회를 이끌어나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9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9일부터 31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후보자를 포함한 그 가족과 선거사무원은 어깨띠, 윗옷, 표찰, 기타 소품, 인쇄물, 신문·방송 등을 활용하거나 대담·토론회 및 공개장소에서의 연설과 대담 등을 '공직선거법'에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운동의 가장 대표적인 것은 선거유세차량을 이용한 거리 선거운동이다. 19일부터는 확성장치를 단 유세차량을 이용해 장소를 이동하면서 연설이나 대담을 할 수 있다. 연설·대담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나, 차량부착용·휴대용 확성장치, 녹음기와 녹화기 사용은 오후 9시까지만 가능하다. 명함과 선거벽보·공보 등의 인쇄물을 이용한 선거운동도 한결 자유롭다. 선거벽보나 공보를 작성해 선관위에 제출하면 이를 지정된 장소에 벽보를 붙이고 매 세대에 공보가 발송된다. 공약서는 선거구 안 세대수의 10% 이내로 작성해 직접 배부할 수 있다. 현수막은 선거구안 읍·면·동 수의 2배 이내에서 선거운동용 현수막을 거리에 게시할 수 있다. 유원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은 인터넷·문자메시지 등이 있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다.

부산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모두가 선거법을 준수하는 가운데 정당과 후보자는 정책으로 정정당당히 경쟁하고, 유권자도 공약과 인물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4일 후보 등록 결과 부산시장 선거에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후보, 정의당 김영진 후보 등 3파전이다. 부산시교육감 선거에서는 3선을 노리는 김석준 현 교육감과 한국교총 회장 출신인 하윤수 부산교대 교수가 맞붙는다.

구청장·군수 16명을 뽑는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모두 41명이 후보로 등해 평균 경쟁률 2.6대 1을 기록했다. 또 42명을 선출하는 지역구 시의원 선거에는 모두 90명이 나서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구 구·군의원 선거에는 65명 정원에 157명이 도전해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5명을 뽑는 비례대표 시의원 선거에는 모두 14명이 지원해 2.8대 1의 경쟁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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