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한동훈 법무 임명, 국정 발목 잡혀선 안 된다는 강한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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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한 것에 대해 "더이상 국정 운영의 발목을 잡혀서는 안 된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이 한동훈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지난 4월13일 윤석열 정부의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지 34일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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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덕수 인준 공세.."새정부 출범 방해, 국민이 용납 않해"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국민의힘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한 것에 대해 "더이상 국정 운영의 발목을 잡혀서는 안 된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이 한동훈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지난 4월13일 윤석열 정부의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지 34일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장관은 지명 직후부터 더불어민주당의 거센 반대와 함께 집중 검증을 받아왔기에 사실상 30여일 간의 청문회를 거친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한 장관이 왜 임명돼서는 안 되는지 국민을 설득하지 못했다"고 임명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이 오늘 한 장관을 전격적으로 임명한 것은 더이상 국정 운영의 발목을 잡혀서는 안 된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긴박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 하루속히 새 정부가 정상적으로 출범하여 원팀으로 위기에 대처해나가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 장관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임명했다. 이로써 새 정부의 초대 국무위원 중 임명이 이루어지지 않은 자리는 국무총리(한덕수), 보건복지부(정호영), 교육부(후보자 공석) 세 곳이다.
국민의힘은 "이제 여야 간 협치의 시금석은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준이 됐다"며 신속한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 표결을 요구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더이상 좌고우면하지 말고 한덕수 총리 인준에 협조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더 이상 갈 길 바쁜 새 정부의 출범을 방해하는 것은 국민이 용납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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