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손선우 논산시의원 후보..'강경 발전 일꾼 되겠다'
곽상훈 기자,조정호 기자 입력 2022. 5. 17. 18:09
[논산]국민의힘 손선우 논산시의원 후보는 17일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논산시가선거구에 출마한 손 후보는 이날 선거서무실 개소식을 갖고 "정부 예산을 확보해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매진 할 것"이라면서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쇠락해 가는 지역을 살려내기 위해 중소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일 공약으로 꼽고 영유아 아동복지 확대, 교육 문화도시 성장, 합리적 공공근로 개선, 대중교통 체계 개선 등을 약속했다.
강경에서 태어난 손 후보는 "교육부 도민 감사관을 하다 보니 숨어있는 정부의 자투리 예산이 많이 있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이런 예산을 가져다 쇠락해가는 지역 발전을 위해 쓸 수 있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통의 단절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소통을 통해 민의를 대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공허한 메아리가 넘치는 정치가 아닌 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강경황산초, 강경중, 연무대기계공고, 우송대학교를 나와 충남 최초로 교육부와 충남도교육청 시·도민 감사관을 지냈다. 현재도 충남도 도민감사관과 성신여자대학교 시민감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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