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구시장·보궐선거 후보 4명, 장애인 이동권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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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에 나선 대구시장 후보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함께 장애 체험행사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등 3당 대구시장 후보들은 17일 대구 중구 동성로 옛 중앙치안센터 앞에서 (사)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가 연 장애인 이동권 체험에 참가했다.
또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이인선 국민의힘 후보도 동참했다.
체험에 참가한 후보들은 하나같이 장애인의 이동권 확대에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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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6·1 지방선거에 나선 대구시장 후보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함께 장애 체험행사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등 3당 대구시장 후보들은 17일 대구 중구 동성로 옛 중앙치안센터 앞에서 (사)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가 연 장애인 이동권 체험에 참가했다.
민주당에서는 서재헌 후보, 국민의힘에선 홍준표 후보를 대신해 부인 이순삼씨, 정의당에서는 한민정 후보가 전동 휠체어와 저상버스를 타는 체험을 했다.
또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이인선 국민의힘 후보도 동참했다.
이들은 전동 휠체어를 타고 옛 중앙치안센터를 출발해 약령시 맞은편 버스정류장까지 간 뒤 저상버스를 타고 2·28기념중앙공원으로 이동했다.
체험에 참가한 후보들은 하나같이 장애인의 이동권 확대에 공감을 표했다.
홍 후보의 부인 이순삼씨는 "장애인들이 얼마나 힘이 들지 이제야 알겠다. 시스템이 조금씩 개선되길 바란다"며 "오늘 경험한 것을 남편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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