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취약계층아동 교육지원 활동 전개

홍원식(오른쪽)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전명수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이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제공>

하이투자증권은 가정의달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 교육 지원을 위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어린이 교육 도서세트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5월 DGB사회공헌재단의 행복드림데이(Dream Day)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은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와 전명수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윤은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지부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한 어린이 교육도서는 초등학생을 위한 성평등 도서세트(500만원 상당)로서 양성평등교육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서울시내 지역아동센터 100개소에 배분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사회적취약계층 등 지역사회 아동의 교육 및 돌봄,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취약계층아동의 교육지원을 위해 어린이 도서를 기부하게 됐다"며 "실무자들의 협의를 통해 선정한 양성평등도서를 읽고 아이들이 여자답게, 남자답게 가 아닌 차별 없는 '나답게 사는 세상'에서 자라났으면 한다 "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