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한 경기도교육청 공무원들, 임태희 후보 지지 선언

박종대 2022. 5. 17.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퇴직한 경기도교육청 일반직 공무원들이 6·1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성향의 임태희 전 청와대 대통령실 실장을 지지하고 나섰다.

17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는 도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근무했던 퇴직 일반직 공무원 30여 명은 임 전 실장 지지 의사를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17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권영일 전 경기도교육청 기획관리실장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2022.05.17. (사진=전 경기도교육청 근무 일반직 공무원 모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퇴직한 경기도교육청 일반직 공무원들이 6·1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성향의 임태희 전 청와대 대통령실 실장을 지지하고 나섰다.

17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는 도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근무했던 퇴직 일반직 공무원 30여 명은 임 전 실장 지지 의사를 발표했다.

이들은 “진보교육감들이 주창한 교육정책은 학생들이 스스로 삶을 꾸려갈 최소한의 역량조차 길러주지 못 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학생들을 볼모로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면서 학생, 학부모, 교사, 더 나아가 경기도민을 우롱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혁신교육은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무너뜨렸고 기본적인 학력진단 평가도 죄악시하는 정책으로 학생들의 교육 수준을 하향 평준화하고 학력 격차는 매우 커졌다”며 “학부모들도 자녀들의 학교폭력, 돌봄 걱정으로 편히 쉴 날이 없었고 학교 현장도 이념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탓에 자율성을 잃어버렸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기초 역량강화 ▲교육 격차해소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교육공동체 구성 ▲지역사회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가는 교육 ▲과학기술로 선도하는 미래교육 등 임 후보가 발표한 공약이 경기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