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들이받지"..원어스가 가는 길 막지 말고 들어와 '덤벼'(종합)[퇴근길 신곡]

이승훈 2022. 5. 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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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원어스(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가 세상 무서울 것 없는 'TRICKSTER'로 변신했다.

원어스는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TRICKSTER'(트릭스터)를 발매했다.

한편 원어스는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TRICKSTER'(트릭스터)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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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그룹 원어스(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가 세상 무서울 것 없는 'TRICKSTER'로 변신했다.

원어스는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TRICKSTER'(트릭스터)를 발매했다. 지난해 11월 미니 6집 'BLOOD MOON' 이후 약 6개월 만에 컴백이다. 

'TRICKSTER'는 단 한 번의 패로 결말을 뒤집는 자들을 일컫는 말로, 선택의 연속인 세상 속에서 '한 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신보다. 지난해 1월 발매된 첫 번째 정규앨범 'DEVIL'(데빌)의 연결선이기도. 'DEVIL'을 통해 '네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대로 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면, 이번에는 어떤 선택을 하든지 '우리는 모두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자격이 있는 주인공이다'라는 확장된 세계관을 완성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 '덤벼 (Bring it on)'는 국내 최고의 히트 프로듀서 김도훈을 필두로 RBW 사단 프로듀서 이상호, 서용배를 비롯한 Inner Child(Mono Tree)가 작업한 트랙으로 원어스 멤버 레이븐이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거칠게 몰아치는 랩핑과 섬세한 벌스가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박진감 넘치는 전개 역시 킬링 포인트.

원어스는 "손 들어 태양 위로 / 경배해 내게 빌어 / 길들여 내 스타일로 / 그냥 들이받지 그대로 들어가지 / 딱 보면 feel이 와 / 자 덤벼 Bring it on / 주먹 쥔 손 내게 더 / 세게 뻗어봐 / 몇이든 숫자는 상관없어 / 들이닥치는 대로"라는 가사를 통해 어떤 상황이 와도 자신감 넘치는 원어스만의 태도를 강조했다. 

또한 원어스는 "덤벼 Bring it on / 내가 가는 길 막지 마 / 결국 증명해 보일 거야/ 미쳐버려 태워버려", "쉽게 보면 큰코다쳐 I’m no mercy / 갈고 닦은 칼이 더 날카로워 / 상처가 아물기 전에 / 이 악물고 난 강해져 더" 등의 가사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원어스는 '덤벼' 뮤직비디오 시작부터 복면을 뒤집어쓰고, 납치된 듯한 모습을 통해 긴장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어 '다 들어와', '덤벼'라는 과감한 가삿말에 무결점 군무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쳐 임팩트를 선사한 원어스는 영상 곳곳에 등장하는 트럼프 카드와 피에로 얼굴이 담고 있는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매 앨범마다 스토리가 있는 탄탄한 세계관과 음악의 맛을 살리는 퍼포먼스 능력, 다채로운 표정연기로 '무대천재'라는 수식어를 얻은 원어스다. 과연 이들이 '덤벼'로 어떤 성과를 이뤄내며 'K팝 히든카드'의 입지를 굳힐지 기대된다. 

한편 원어스는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TRICKSTER'(트릭스터)를 발매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원어스 '덤벼' 뮤직비디오, 알비더블유(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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