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화성농협 공동추진 도농교류웰컴센터 준공

백운석 기자 2022. 5. 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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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과 화성농협이 지역혁신모델구축사업으로 공동추진한 도농교류웰컴센터가 준공돼 도·농간 상생을 도모하는 혁신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40억 원을 들여 건립한 도농교류웰컴센터는 청양군·화성농협·충청남도가 공동추진하는 지역혁신모델구축사업으로 1층에 로비와 카페·쉼터 등이, 2~4층에는 24개 객실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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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원 투입 카페·쉼터·객실 등 갖춰..도·농간 상생 도모 기대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에 건립된 도농교류웰컴센터 준공식 모습.(청양군 제공) © 뉴스1

(청양=뉴스1) 백운석 기자 = 청양군과 화성농협이 지역혁신모델구축사업으로 공동추진한 도농교류웰컴센터가 준공돼 도·농간 상생을 도모하는 혁신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양군과 화성농협은 17일 지역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봉면 록평리에 건립된 도농교류웰컴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40억 원을 들여 건립한 도농교류웰컴센터는 청양군·화성농협·충청남도가 공동추진하는 지역혁신모델구축사업으로 1층에 로비와 카페·쉼터 등이, 2~4층에는 24개 객실이 들어섰다.

지역혁신모델구축사업은 총사업비 60억원(도비 21억원, 군비 21억원, 자부담 18억원)을 투입해 2019년부터 ‘화성·비봉면을 온 국민의 외갓집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새소득작목 유통사업과 도농교류웰컴센터 건립 사업 등을 추진했다.

새소득작목 유통사업으로 2020년에 676㎥ 규모로 비봉면 방한리에 새소득작목 유통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샤인머스켓 17농가(4.9ha)와 조경수 35농가(16.7ha)를 육성했다.

청양군은 도농교류웰컴센터 통한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연계도시와 군간 상생을 도모할 혁신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업비 17억원을 들여 화성면 구재리에 연내 착공할 로컬푸드장터와 연계한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 조성 사업으로 로컬푸드 생산 농가의 소득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은 정산농협과도 지역혁신모델 3단계 구축사업으로 정산면 서정리에 먹거리상생센터를 건립하고 온라인 판매망 구축과 상권 강화, 우수 점포육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윤호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청양은 인구감소지역으로 매년 인구감소와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도농교류웰컴센터를 포함한 지역혁신모델구축사업이 인구증가와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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