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잦아드니 게임 안해"..GTA 개발사 매출 전망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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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흥행한 비디오게임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 시리즈 개발업체인 테이크투인터랙션이 올해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올 들어 미국 게임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실적 전망을 낮췄다.
테이크투인터랙션은 16일(현지시간) 올해 매출 전망을 37억달러(약 4조7286억원)로 종전보다 낮춰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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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흥행한 비디오게임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 시리즈 개발업체인 테이크투인터랙션이 올해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올 들어 미국 게임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실적 전망을 낮췄다. 코로나19 확산이 잦아들자 게임 수요가 급감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테이크투인터랙션은 16일(현지시간) 올해 매출 전망을 37억달러(약 4조7286억원)로 종전보다 낮춰 잡았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39억6000만달러보다도 낮은 수치다. 올 4~6월 예상 매출도 전망에 못 미치는 7억달러로 수정했다. 테이크투인터랙션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으로 인해 사업과 실적의 불확실성 요인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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