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건강·농가소득증대 '일석이조'..가평군, 지역먹거리 학교공급 확대

정재훈 2022. 5. 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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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으로 건강과 농사소득 증대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

경기 가평군은 약 7400만 원을 투입해 22개 초·중·고등학교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포도즙, 조청, 사과·포도·딸기 등 6개 품목을 공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친환경농산물과 일반농산물의 차액을 지원해 도내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학교에 공급하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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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평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으로 건강과 농사소득 증대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

경기 가평군은 약 7400만 원을 투입해 22개 초·중·고등학교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포도즙, 조청, 사과·포도·딸기 등 6개 품목을 공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가평군 제공)
지난해에는 포도즙과 조청, 사과, 포도 4개 품목을 공급했지만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지역먹거리에 대한 만족도 및 급식의 질을 향상하고, 다수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과즙과 딸기 2개 품목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군은 경기도·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공동으로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친환경농산물과 일반농산물의 차액을 지원해 도내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학교에 공급하고 한다.

가평군에 소재한 총 24개 학교 중 22개교가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총 3억 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군 관계자는 “학교급식에는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품목확대 및 납품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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