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진료접수·수납 앱으로 하세요

선한결 2022. 5. 17.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이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확인(DID) 서비스 '이니셜'에 고려대의료원의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사진)를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니셜에 의료기관 진료카드 서비스를 포함시킨 첫 사례다.

SK텔레콤은 이니셜의 전자문서 발급 기능을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와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T 모바일 진료카드
고려대의료원에 도입
사진=연합뉴스

SK텔레콤이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확인(DID) 서비스 ‘이니셜’에 고려대의료원의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사진)를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니셜에 의료기관 진료카드 서비스를 포함시킨 첫 사례다.

이번 개편으로 고려대의료원을 방문한 이니셜 앱 이용자는 본인 확인, 진료 접수, 대기표 발행, 수납, 처방전 발행, 주차 등록 등 각종 병원 관련 업무를 앱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종이 증명서나 별도 병원 앱을 써야 했던 일들이다. SK텔레콤은 고려대 안암병원을 시작으로 구로병원과 안산병원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니셜의 전자문서 발급 기능을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와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주민등록표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병원에서 필요한 서류를 앱을 통해 바로 제출할 수 있게 한다는 얘기다.

이니셜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전자신분증·전자증명서 등을 발급·저장·제출하는 서비스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