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애널리스트로 투자꿀팁 전하는 삼성증권

이영석 2022. 5. 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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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국내 최초로 '버추얼애널리스트(사진)'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AI학습, 3D기술 등을 통해 만들어진 가상인간은 최근 들어 SNS, 광고 등에 매체에서 활용되기 시작했으나, 실제 현업에서 활약하는 애널리스트를 복제해 만든 가상인간을 투자정보 전달에 활용하는 것은 국내에서 삼성증권이 최초이다.

삼성증권은 이번에 개발한 버추얼애널리스트를 활용해 지난달 말부터 국내외 시황관련 유튜브 콘텐츠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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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이 국내 최초로 '버추얼애널리스트(사진)'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버추얼 애널리스트는 삼성증권이 애널리스트의 모습과 음성 등을 AI(인공지능) 기술로 학습시켜 만든 가상인간이다. 텍스트만 입력하면 실제 애널리스트가 방송을 진행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투자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AI학습, 3D기술 등을 통해 만들어진 가상인간은 최근 들어 SNS, 광고 등에 매체에서 활용되기 시작했으나, 실제 현업에서 활약하는 애널리스트를 복제해 만든 가상인간을 투자정보 전달에 활용하는 것은 국내에서 삼성증권이 최초이다.

삼성증권은 이번 버추얼 애널리스트를 AI휴먼전문기업 딥브레인과 함께 개발했으며, 삼성증권이 서울대 휴먼인터페이스 연구실과 공동 개발해 특허받은 음성합성모델도 함께 활용해 버추얼애널리스트 방송의 완성도를 높였다.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버추얼애널리스트의 도입으로 애널리스트들이 종목이나 시장연구, 기관고객 세미나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는 시간에도 버추얼애널리스트를 통해 시의적절한 유튜브 방송을 할 수 있게 되어 리서치 효율과 고객만족도 모두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이번에 개발한 버추얼애널리스트를 활용해 지난달 말부터 국내외 시황관련 유튜브 콘텐츠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먼저, 국내증시 투자자를 위해 정명지 투자정보팀장을 복제해 만든 버추얼애널리스트가 진행하는 '리서치 하이라이트'를 통해 베스트 리포트를 선택해 소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해외증시 투자자를 위해서는 장효선 글로벌주식팀장을 복제해 만든 버추얼애널리스트가 진행하는 '미국주식 주간거래 체크포인트', '미국주식 주간거래 스냅샷', '미국주식 주간거래 나우' 방송을 신설했다.

이대희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장은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최고의 투자 콘텐츠에 맞는 혁신적이고 재미있는 전달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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