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한 명문' 선덜랜드, 웸블리 할당 좌석 매진으로 티켓 파워 자랑

최대훈 2022. 5. 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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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 AFC의 팬들이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열정적이기로 유명한 선덜랜드의 팬들이 결승에 앞서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노던 에코'는 "선덜랜드는 웸블리 스타디움에 배정된 좌석을 모두 매진시켰다. 이미 한차례 할당량이 증가했으나 부족했다. 선덜랜드는 EFL에 할당량을 다시 한번 늘려달라고 요청했으나 경기가 5일밖에 남지 않아 요청을 수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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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선덜랜드 AFC의 팬들이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주어진 44,000석의 좌석을 모두 매진시켰다.

선덜랜드가 EFL 챔피언십으로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리그1에서 5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무대에 진출한 선덜랜드는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리그 4위 셰필드 웬즈데이를 만나 종합 스코어 2-1을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리그 6위 위컴 원더러스. 선덜랜드는 위컴과의 리그1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위해 웸블리 스타디움을 방문한다. 열정적이기로 유명한 선덜랜드의 팬들이 결승에 앞서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노던 에코’는 “선덜랜드는 웸블리 스타디움에 배정된 좌석을 모두 매진시켰다. 이미 한차례 할당량이 증가했으나 부족했다. 선덜랜드는 EFL에 할당량을 다시 한번 늘려달라고 요청했으나 경기가 5일밖에 남지 않아 요청을 수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고 전했다.

선덜랜드는 지난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하위에 자리하며 EFL 챔피언십으로 강등당했다. 충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선덜랜드는 EFL 챔피언십에서도 무너졌다. 리그 24위를 기록하며 리그1로 추락했다.

2시즌 연속으로 강등당한 선덜랜드는 쉽사리 일어서지 못했다. 강등 직후, 2018-19시즌 리그 5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나섰지만, 결승에서 찰턴 애슬레틱에 패했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4위로 다시 한번 승격에 도전했으나 준결승에서 링컨 시티에 무너졌다.

어느덧 4번째에 임하는 선덜랜드의 전망은 밝다. 결승 상대인 위컴에 이번 시즌 1승 1무를 기록하며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선덜랜드의 결승전은 오는 21일 치러질 예정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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