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KFC·풀무원녹즙·롯데칠성음료 외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식품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KFC는 떡볶이와 치킨을 결합한 신메뉴 '떡볶킨치킨'을 내놨다. 풀무원녹즙은 국내산 유기농 케일과 사과를 블렌딩한 녹즙 음료 '케일&사과'를 정기구독으로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 어린이 주스 브랜드 오가닉은 물 대용으로 마실 수 있는 '오가닉 과일워터 사과&배, 복숭아&푸룬' 2종을 출시했다.

사진=KFC 제공

◆ KFC, '떡볶킨치킨' 출시

KFC는 떡볶이와 치킨을 결합한 신메뉴 '떡볶킨치킨'을 출시했다. 치킨에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떡볶이 양념 옷을 입힌 제품이다. 여기에 떡과 어묵 튀김을 함께 올렸다.

KFC는 동시에 프리미엄 닭다리 통살로 즐길 수 있는 '떡볶킨블랙라벨치킨'도 판매한다. 인기 버거, 치킨과 함께 구성된 '떡볶킨팩' 2종, 1인이 가볍게 먹기 좋은 사이드와 콜라와 함께 구성된 떡볶킨콤보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회사 측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아하는 두 대표 간식을 이용해 보다 폭넓은 고객층을 공략하고,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으로 떡볶이와 치킨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떡볶킨치킨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사진=풀무원녹즙 제공

◆ 풀무원녹즙, 정기구독 녹즙 제품 '케일&사과' 출시

풀무원녹즙은 국내산 유기농 케일과 사과를 블렌딩한 녹즙 음료 '케일&사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유기농 농법으로 생산한 케일을 수확해 꼼꼼한 세척 과정을 거친 후 신선한 원물 그대로 착즙해 담았다.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을 가하는 공정 없이 착즙했다. 여기에 사과를 블렌딩해 녹즙을 처음 접하거나, 생즙 특유의 맛이 낯선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주 5회 총 4주의 정기구독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일반 택배 배송이 아닌 풀무원녹즙의 배송 판매원인 모닝스텝이 가정이나 사무실로 매일 아침 직접 배송한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 롯데칠성음료, '오가닉 과일워터' 2종 출시

롯데칠성음료 어린이 주스 브랜드 오가닉(O'rganic)은 물 대용으로 마실 수 있는 '오가닉 과일워터 사과&배, 복숭아&푸룬'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소 3년 이상 화학비료,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한 유기농 야채와 과일로 만들어졌다. '롯데 중앙 연구소'에서 독자 개발해 특허받은 순 식물성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유산균 발효액'을 함유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위해 아이들에게 친근한 펭귄을 모티브로 자체 캐릭터를 개발해 이를 패키지에 담았다. 200mL 용량의 팩(Pack) 형태로 어린이들도 한 손에 쥐고 음용할 수 있으며,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