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충남대병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협약 체결

대전CBS 김화영 기자 2022. 5. 17.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1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대학교병원과 '대전 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관리 및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택구 대전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과 윤환중 충남대병원장이 참석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을 위한 양 기관의 역할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충남대병원,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협약 체결.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1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대학교병원과 '대전 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관리 및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택구 대전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과 윤환중 충남대병원장이 참석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을 위한 양 기관의 역할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고 장애어린이에게 적절한 재활치료, 공공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데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충남대학교병원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후 5년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을 위탁받아 병원 인력관리, 장애어린이에 대한 재활치료, 시설관리 등을 추진하게 된다.

대전시는 운영비, 공공재활의료 활성화를 위한 사업예산을 지원하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설립목적 달성을 위한 지도 감독권을 행사하게 된다.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서구 관저동에 지하2층, 지상 5층, 70병상(입원50, 낮20)의 규모로 오는12월 말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37%다.

이택구 대전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대전 충남권역 중증 장애아동의 재활치료, 교육, 돌봄 기능을 기반으로 하는 전국 최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약22만 명의 대전충남권 장애어린이와 그 가족의 의료수요에 부응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위수탁 운영 협약을 통해 대전시와 충남대학교병원이 대전충남권역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및 공공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는 전국 최초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