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대동정신 주먹밥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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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월어머니회에 따르면 오월어머니회는 이날 오후 1시쯤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주먹밥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주먹밥 나눔행사는 단결과 연대의 숭고한 오월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월어머니회 회원들은 3천여 개의 주먹밥을 나누며 80년 오월의 대동정신을 구현했다.
오월어머니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주먹밥을 나눠주며 5·18을 당시를 떠올리고 주먹밥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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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여 개 주먹밥 준비..대동정신 구현
1980년 5월 광주의 '대동 정신'을 상징하는 5·18 주먹밥' 나눔 행사가 5·18전야제 사전행사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17일 오월어머니회에 따르면 오월어머니회는 이날 오후 1시쯤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주먹밥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주먹밥 나눔행사는 단결과 연대의 숭고한 오월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먹밥은 1980년 5월 광주 대표 전통시장인 양동시장 상인과 동네 부녀자들이 만들어 시민군들에게 나눠주던 음식이다.
오월어머니회 회원들은 3천여 개의 주먹밥을 나누며 80년 오월의 대동정신을 구현했다. 이날 주먹밥 행사장에는 길게 늘어 선 줄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종이컵에 담긴 주먹밥을 먹으며 주먹밥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월어머니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주먹밥을 나눠주며 5·18을 당시를 떠올리고 주먹밥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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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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