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혈' 채취한 정주리 "쓸 일 없었으면"..뭐길래?

강민선 2022. 5. 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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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우먼 정주리가 출산 후 근황을 공개했다.

17일 정주리는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정주리는 "#제대탈락기념 전해보는 제대혈 보관 후기. 여러분 제대혈 아세요? 저는 애 넷을 낳았지만 사실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라며 "제대혈은 출산 시 단 한 번 채취 가능한 '탯줄 속 혈액'으로, 줄기세포, 면역세포가 담겨 있어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 100여 가지 된다네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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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주리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우먼 정주리가 출산 후 근황을 공개했다.

17일 정주리는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정주리는 “#제대탈락기념 전해보는 제대혈 보관 후기. 여러분 제대혈 아세요? 저는 애 넷을 낳았지만 사실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라며 “제대혈은 출산 시 단 한 번 채취 가능한 ‘탯줄 속 혈액’으로, 줄기세포, 면역세포가 담겨 있어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 100여 가지 된다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아기는 물론 형제인 도윤, 도원, 도하와도 일치율이 높아 미래 질병에 대비할 수 있다하니 마지막이니까... 진짜 마지막 기회니까.. 다신 없을 기회니까... 넷째로 끝낼꺼니까... 그래서 결정했어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놓고 나니 마음은 편한데... 정말이지 쓸 일이 없었음 좋겠네요!”라며 “제대혈 기증도 가능해요!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힘이 되어 줄 수 있으니 보관 안 하시는 분들은 기증 부탁드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셋을 두고 있으며 최근 넷째 아들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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