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화려한 외출..5월 들어 매출 26% 증가
강영운 2022. 5. 17. 17:24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브랜드 매출이 이달 들어 크게 증가하며 호황을 맞았다.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따른 수혜로 분석된다. 17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보브(VOV), 지컷, 스튜디오 톰보이, 델라라나 등 여성복 브랜드의 이달(1~15일) 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7%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을 겨냥한 신상품과 스포츠, 리조트 등 신규 라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2분기 여성복 매출은 더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스튜디오 톰보이 매출은 21.6% 신장했다. 간절기와 여름철 실내에서 활용하기 좋은 얇은 리넨 소재 등을 사용한 여름 재킷 종류가 성장을 이끌었다. 이 기간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시그니처 오버핏 재킷과 100% 리넨 더블 재킷이었다.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돼 1차 재주문에 들어갔다.
지난 4월 새롭게 선보인 스포츠 라인도 반응이 뜨겁다. 인기 제품은 판매율이 60~80%에 달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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