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균-원병관 강원도교육감 후보, 유대균으로 단일화

정민엽 2022. 5. 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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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병관 강원도교육감 후보가 유대균 후보 지지를 선언, 출마를 접었다.

먼저 입장을 밝힌 원병관 후보는 "그동안 민병희 교육감 체제에서 12년이라는 세월을 보내며 학생들이 학력, 체력, 인성 저하를 겪었다. 이를 향상시키고자 선거에 나섰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퇴하고, 유대균 후보를 지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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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균·원병관 후보는 17일 오후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대균 후보로의 단일화를 발표했다.

원병관 강원도교육감 후보가 유대균 후보 지지를 선언, 출마를 접었다.

이날 두 후보는 도교육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먼저 입장을 밝힌 원병관 후보는 “그동안 민병희 교육감 체제에서 12년이라는 세월을 보내며 학생들이 학력, 체력, 인성 저하를 겪었다. 이를 향상시키고자 선거에 나섰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퇴하고, 유대균 후보를 지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도·보수로 분류되는 다른 후보들을 향해서도 “나머지 후보들이 꼭 단일화를 해 한 명으로 가길 바란다”면서 “나를 지지하는 모든 지지자,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힘을 모아 유대균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유대균 후보는 “원 후보의 대승적 결단에 감사하다”라며 “결단에 힘입어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원 후보의 △국제교류 △강원학생외국어교육 △글로벌시민육성을 위한 인성교육 등의 정책을 적극 수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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