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쿠팡 '자체브랜드 상품 리뷰 조작 의혹' 현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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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상품 리뷰 조작 의혹이 제기된 쿠팡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시장감시국은 오늘 서울 송파구에 있는 쿠팡 본사에 조사관들을 보내 리뷰 조작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참여연대·한국소비자연맹 등 6개 단체는 쿠팡이 직원들을 동원해 자체브랜드 'PB' 상품에 가짜 리뷰를 작성하도록 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지난 3월 공정위에 쿠팡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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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상품 리뷰 조작 의혹이 제기된 쿠팡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시장감시국은 오늘 서울 송파구에 있는 쿠팡 본사에 조사관들을 보내 리뷰 조작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참여연대·한국소비자연맹 등 6개 단체는 쿠팡이 직원들을 동원해 자체브랜드 'PB' 상품에 가짜 리뷰를 작성하도록 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지난 3월 공정위에 쿠팡을 신고했습니다.
거짓 리뷰를 집중적으로 써 해당 상품의 노출 순위를 끌어올렸고, 이는 공정거래법과 표시 광고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게 이들 단체의 설명입니다.
쿠팡은 관련 의혹 제기에 "모든 직원 후기는 직원이 작성했음을 반드시 명시하고 있고, 상품평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신고를 접수한 공정위는 사안의 사회적 영향력 등을 고려해 지방사무소가 아닌 본부에서 직접 사건을 조사하기로 하고 조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임경아 기자 (iamher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369599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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