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아모레퍼시픽 직원들 수십억 횡령후 주식·코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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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화장품 업체인 아모레퍼시픽(090430)에서 대규모 횡령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영업 담당 직원 3명은 거래처 대금을 빼돌리거나 허위 견적서 또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식으로 회삿돈 약 30억원을 횡령했습니다.
이들의 자금 횡령은 내부감사를 통해 적발됐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인사위원회에서 관련 직원을 징계 처분하고 횡령금액 대부분을 환수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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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영업 담당 직원 3명은 거래처 대금을 빼돌리거나 허위 견적서 또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식으로 회삿돈 약 30억원을 횡령했습니다.
빼돌린 자금은 주식과 가상 자산 투자, 불법 도박 등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자금 횡령은 내부감사를 통해 적발됐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인사위원회에서 관련 직원을 징계 처분하고 횡령금액 대부분을 환수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횡령 금액이 자기 자본의 5% 이상에 해당하지 않는 규모라 의무 공시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따로 공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재희 (jhyoo7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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