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패션업체·명품브랜드, 'ESG 경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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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패션업체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17일 패션업계 등에 따르면 우선 F&F홀딩스가 지주회사 내 ESG 협력 TF를 구축해 2022년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나선다.
패션기업 에프앤에프(F&F) 지주회사인 F&F홀딩스는 올해부터 그룹사 차원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역량을 강화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한단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F&F는 MLB,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 스트레치엔젤스, 듀베티카 등을 전개 중인 국내 대표 패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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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패션업체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17일 패션업계 등에 따르면 우선 F&F홀딩스가 지주회사 내 ESG 협력 TF를 구축해 2022년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나선다.
패션기업 에프앤에프(F&F) 지주회사인 F&F홀딩스는 올해부터 그룹사 차원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역량을 강화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한단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F&F홀딩스는 지주사 산하 커뮤니케이션팀, 재무팀을 비롯해 패션사업부 F&F 산하 총무팀과 각 패션브랜드장들을 주축으로 전사 ESG 협력 태스크포스(TF)'를 구축하고 3월부터 ESG 경영을 위한 실천 활동을 실행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F&F홀딩스는 21년부터 굿네이버스와 MOU를 체결해 지역사회 구성원과 아동을 위한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 시행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작년에 이어 누적 5억원 규모의 후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3월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원을 기부해 울진·삼척 등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구호 물품 지원과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지난 4월 세진플러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친환경 리사이클링 사업 3자 MOU를 체결을 진행해 2억원 상당의 기금을 조성했다.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F&F에서 발생하는 연간 재고의류 15톤 물량을 친환경 재활용 섬유패널로 전환해 상반기 내 어린이 재단에서 필요로하는 물품으로 맞춤제작해 기부추진할 예정이다.
F&F는 MLB,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 스트레치엔젤스, 듀베티카 등을 전개 중인 국내 대표 패션기업이다. 지난해 약 1조4,83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MLB 중국 등 아시아 사업과 함께 글로벌 3대 골프 브랜드인 ‘테일메이드’ 인수전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한편 디올·구찌 등 명품 브랜드들도 ESG 행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3월8일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디올이 이화여자대학교와 ‘우먼앳디올’ 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달 2일에는 인재 양성과 교류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구찌는 최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구찌 가든 아키타이프: 절대적 전형’ 전시 맞아 대학(원)생 공모전을 실시했다. 두산매거진과의 공동 기획으로 해당 전시회를 재해석하는 필수 과제를 제출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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