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20선 회복..'사내 횡령' 아모레퍼시픽 3%대 하락
[5시뉴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기관 매수에 힘입어 나란히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인플레이션 불안과 경기 둔화 우려가 여전히 시장에 상존하고 있지만 과매도권 인식 속 달러화 급등세 진정에 힘입어 코스피는 2,620선을 회복해내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상승하며 1% 넘게 오르면서 기관 매수 속에 3거래일 연속 상승장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3.86포인트 상승한 2,620.44포인트로, 코스닥은 9.73포인트 오른 865.9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4천억 원 넘게 매수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르면서 마감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삼천리가 헬스케어 신사업 투자 소식에 4% 넘는 강세를 기록했고, 북미 지역의 에너지용 강관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국내 제강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세아제강이 4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대한제강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대우조선해양이 1분기 대규모 적자 영향을 받아 10% 가까이 하락했고, 한국콜마가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 부진으로 이틀 연속 약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또 아모레퍼시픽이 사내 횡령 소식에 3% 넘게 하락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은행 업종이 2% 넘는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9.1원 하락한 1,275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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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700/article/6369595_35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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