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태동지 원도심서 '영화 인문학' 강좌

이종민 2022. 5. 17.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태동지 원도심에서 영화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는 상지인문학아카데미 주관으로 영화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좌는 '영화와 도시'를 주제로 부산 중구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3층에서 열린다.

작품 속 만리장호텔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실제 송도해수욕장에 있었고, 이 영화의 대부분은 부산 원도심에서 촬영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NK 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모퉁이극장 SNS 캡처]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태동지 원도심에서 영화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는 상지인문학아카데미 주관으로 영화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좌는 '영화와 도시'를 주제로 부산 중구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3층에서 열린다.

오는 24일 첫 강좌 '뜨거운 피'(천명관 감독, 2020)를 시작으로 10월 19일 '콜럼버스'(코고나다 감독, 2017)까지 1차로 6강좌가 개최된다.

'뜨거운 피'의 무대는 부산의 변두리 포구 '구암'이다.

작품 속 만리장호텔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실제 송도해수욕장에 있었고, 이 영화의 대부분은 부산 원도심에서 촬영됐다.

영화와 도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이번 강좌는 영화의 배경이 된 여러 도시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건축 이야기 등 다채로운 주제로 전개된다.

강사에는 해당 영화의 감독이나 각 주제와 관련이 있는 교수, 건축가 등이 나선다.

상지인문학아카데미는 2015년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문화회관과 협업해 임응식 사진작가 특별전 '부산에서 서울로'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강좌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kyrdia@sangji21c.co.kr)이나 전화(☎051-240-1526)로 문의 하면된다.

ljm70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