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한동훈·김현숙 임명 강행(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임명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한 장관과 김 장관의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 윤 대통령이 한 후보자를 비롯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시한이 지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감행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임명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쯤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취재진을 만나 “어제까지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안 왔기 때문에 출근해서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국회에 한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16일까지 송부 해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국회 법사위는 지난 9일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으나, 여야의 대치 국면 속에 청문보고서 채택은 무산됐었다.
이에 이날 윤 대통령이 한 후보자를 비롯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시한이 지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감행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자녀 편·입학 특혜 의혹 등으로 낙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정 후보자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은 “아직 임명 안 한 후보자들이 몇 분 있죠? 좀 더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둔촌주공 파국 치닫나..시공단, 대출보증 연장 불가 방침
- “개구리 소년, 타살 아닙니다” 31년 만에 충격 증언… 사실일까?
- 자녀에게 1억 물려줘도 세금 0원?...무상 증여 한도 확대되나
- ‘강용석 맥심’ 나오자마자 판매 1위… 女모델보다 많이 팔렸다는데
- 경윳값 3천원 주유소 곧 나올 판…정부, 화물차 L당 50원 더 지원
- '동료코치 폭행' 한규식 전 NC 코치, KBO 100경기 출장정지
- "피 솟구쳐, 뼈까지 드러나" "아프다"…강형욱, 또 개물림 사고
- 강용석 "늦은 밤 전화 사실"…변희재 "유권자 속여" 선관위 고발
- 정의당 "성폭력 은폐 사실 아냐"…강민진 "당이 2차 가해"(종합)
- 이낙연 "문 前 대통령 사저 앞 시위 자제"…野, 집시법 개정안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