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K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대회 2연패' 도전

서대원 기자 2022. 5. 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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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간판스타 박민지 선수가 2주 연속 우승과 2주 연속 타이틀 방어에 도전합니다.

지난해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던 박민지가 이번에 또 우승하면 2주 연속 우승과 2주 연속 타이틀 방어에 성공합니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지금까지 2년 연속 우승한 선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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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간판스타 박민지 선수가 2주 연속 우승과 2주 연속 타이틀 방어에 도전합니다.

박민지는 내일(18일)부터 닷새 동안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합니다.

지난해 6승을 거두며 다승과 상금, 대상 포인트 1위를 휩쓸었던 박민지는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올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던 박민지가 이번에 또 우승하면 2주 연속 우승과 2주 연속 타이틀 방어에 성공합니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지금까지 2년 연속 우승한 선수는 없습니다.

두 번 우승한 선수도 2012년과 2017년 챔피언 김자영이 유일합니다.

64명의 출전 선수가 16개 조로 나뉘어 사흘 동안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하고, 이후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립니다.

박민지는 서연정, 최은우, 전우리와 조별리그를 치릅니다.

박민지는 "매치플레이를 워낙 좋아하고, 좋은 기억도 있는 만큼 기대가 된다. 마침 경기력도 올라왔고 지난주 우승까지 했으니 이번 대회는 재미있게 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습니다.

시즌 상금 랭킹 1위 유해란을 비롯해 박지영, 장수연, 조아연 등 이번 시즌 우승자 4명도 박민지와 나란히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총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2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일요일(22일)까지 닷새간 열립니다.

(사진=KLPGA 제공,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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