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후보, 남부권역 정비계획 공약 발표

정숭환 2022. 5. 17.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는 17일 오후 평택역 광장에서 평택역 정비와 관련한 평택 남부권역 공약 발표회를 진행했다.

정 후보는 "평택역 주변 정비를 통해 복합문화광장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고 성매매 집결지 폐쇄,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및 복합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평택역이 향후 경기 남부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택=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가 평택역 광장에서 평택역 정비와 관련한 남부권역 정비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는 17일 오후 평택역 광장에서 평택역 정비와 관련한 평택 남부권역 공약 발표회를 진행했다.

정 후보는 “평택역 주변 정비를 통해 복합문화광장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고 성매매 집결지 폐쇄,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및 복합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평택역이 향후 경기 남부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부터 ‘새로운 평택역 광장 조성 시민공론화’를 통해 기본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해 역광장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기존 광장 내 복잡한 교통체계의 개선 필요성에 대한 요청이 많아 광장 구조를 보행공간과 교통공간으로 구분해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광장의 하부 공간에 지하 주차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며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평택역을 원도심 중심시가지로 회복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녹지 공간 등 오픈스페이스를 최대화하고 고정시설물을 최소화해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가변성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상권을 회복하고, 세대 간 경계를 허물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성매매 집결지의 폐쇄의지도 재확인했다.

정 후보는 “성매매 집결지는 경찰, 소방, 시가 협력해 점진적으로 폐쇄 추진하고 이에 따른 사회적 부작용을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며 "버스터미널은 터미널 사업자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한 이전 또는 복합재개발 시 지역활성화를 위한 공공기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