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아시아신탁 완전자회사 편입..사명 '신한자산신탁' 변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금융그룹이 아시아신탁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16일 아시아신탁 잔여지분 40%를 추가로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2019년 5월 아시아신탁 지분 60%를 인수했고, 나머지 지분을 이번에 매입한 것이다.
신한금융은 "아시아신탁의 완전자회사 편입으로 그룹의 부동산 사업 부문 역량이 커지고 그룹사 간 협업도 더 활발해질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포트폴리오 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이 아시아신탁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향후 사명을 신한자산신탁으로 변경한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16일 아시아신탁 잔여지분 40%를 추가로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2019년 5월 아시아신탁 지분 60%를 인수했고, 나머지 지분을 이번에 매입한 것이다. 2019년 지분 60% 매입금액은 1934억원(1주당 1만3735원)으로, 이후 아시아신탁의 실적이 개선돼 잔여 지분 매입 가격은 2019년 당시보다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정서진 부회장 일가가 상당한 매각 차익을 챙길 수 있게 됐다.
2018년말 기준 아시아신탁의 주주구성은 정서진 부회장이 31.9%를 보유한 최대주주였고, 정민희(16.9%), 정다희(15.3%), 진청자(15.0%)였는데, 2022년 3월말 현재 주주구성은 신한지주(60%), 정민희(16.9%), 정서진(15.4%), 진청자(7.4%), 기타 소액주주(0.3%) 등이다.
아시아신탁의 작년 신규 수주 계약은 1897억원으로 2018년(174억)의 10배를 넘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242억원에서 약 3배인 758억원으로 늘었다.
신한금융은 "아시아신탁의 완전자회사 편입으로 그룹의 부동산 사업 부문 역량이 커지고 그룹사 간 협업도 더 활발해질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포트폴리오 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고 밝혔다.
아시아신탁은 이달 말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신한자산신탁'으로 변경할 예정이다.김현동기자 citizen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텔에 감금, 담뱃불로 지지고 알몸 촬영…여학생 낀 10대 중형 구형
- "도하작전 들켜버린 러시아군, 믿기지 않은 대대급 병력 전멸"
- "남편 집에 있나"…99% 폭락한 `루나` 대표 집에 찾아온 괴한
- `김치코인` 루나·테라 대폭락…비트코인도 3만달러 붕괴 "죽음의 소용돌이"
- `너무 위험했던 사랑`…죄수와 탈옥한 여성 교도관 끝내 극단 선택
- 최상목 "반도체 제조, 보조금보다 세제·금융지원이 적절"
- "연회비 비싸도 프리미엄"… 카드사, 우량고객 잡기 올인
- "해왔던 대로 하면, 韓 괜찮은 겁니까"
- [강민성의 헬스토리] 매일 먹는 밥에 ‘이것’만 추가했을 뿐인데… 체중감량에 피부노화방지까지?
- 올 IPO기업, 시초가 수익률 146%… HD현대마린 따따블 나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