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여론조사] 임실군수 적합도, '무소속 심민' 후보 오차범위 내 1위

이경민 2022. 5. 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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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전북 임실군수 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심민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한병락 후보를 제치고 오차범위 내에서 1위에 올라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더팩트> 의 의뢰를 받아 지난 14일 임실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심민 41.7%, 한병락 38.7%, 박기봉 12.6%, 박정근 2.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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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41.7%, 한병락 38.7%, 박기봉 12.6%, 박정근 2.4%

6·1 지방선거 전북 임실군수 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심민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한병락 후보를 제치고 오차범위 내에서 1위에 올라섰다. /그래픽=이경선 기자

[더팩트 | 임실=이경민 기자] 6·1 지방선거 전북 임실군수 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심민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한병락 후보를 제치고 오차범위 내에서 1위에 올라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더팩트>의 의뢰를 받아 지난 14일 임실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심민 41.7%, 한병락 38.7%, 박기봉 12.6%, 박정근 2.4%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후보 없음과 모름 등 부동층은 4.7%로 집계됐지만,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 펼쳐져 선거기간 이들의 향배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심민 후보는 남성과 만18~50대에서 다른 후보들 보다 우위를 보였고, 한병락 후보는 여성과 60세 이상에서 다른 후보들을 앞섰다.

선거구별로 살펴보면 가선거구(임실읍, 성수면)에서는 심민 후보(△심민 43.8% △한병락 34.7% △박기봉 15.5% △박정근 3.1%)가 다른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나선거구(운암면, 신평면, 신덕면, 관촌면)에서도 심민 후보(△심민 44.1% △한병락 34.5% △박기봉 11.4% △박정근 3.3%)가 오차범위 밖에서 1위로 집계됐고, 다선거구(청웅면, 오수면, 삼계면, 강진면, 덕치면, 지사면)는 한병락 후보(한병락 44.9% △심민 38.3% △박기봉 11.0% △박정근 1.2%)가 다른 후보들 보다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73.2로 앞도적으로 높았고 국민의힘 7.4%, 정의당 5.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더팩트>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지난 14일, 임실군민 만18세 이상 남녀 516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87.2%) 유선전화RDD(12.8%)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무선전화 29.9%, 유선전화 5.3%로 전체 18.8%이며,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4.3%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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