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중국 경기지원·제한 완화에 반등..창업판 1.62%↑

이재준 2022. 5. 17.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증시는 17일 경기부양과 상하이 이동제한 완화 기대로 반등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9.95 포인트, 0.65% 올라간 3093.70으로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37.86 포인트, 1.62% 상승한 2369.09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 신흥시장 촹커판의 50개 기술주로 이뤄진 지수도 3거래일 만에 반등, 1.39% 뛰어오른 1010.37로 마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7일 경기부양과 상하이 이동제한 완화 기대로 반등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9.95 포인트, 0.65% 올라간 3093.70으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36.79 포인트, 1.23% 오른 1만1230.16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37.86 포인트, 1.62% 상승한 2369.09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 신흥시장 촹커판의 50개 기술주로 이뤄진 지수도 3거래일 만에 반등, 1.39% 뛰어오른 1010.37로 마감했다.

봉쇄 상태에 있는 최대 경제도시 상하이의 격리지역 외에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16일까지 사흘 연속 나오지 않으면서 이동제한 해제 요건을 충족했다.

시가총액 최대의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를 비롯한 대형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금융주와 부동산주도 견조한 모습을 보였고 국제유가 상승에 자원주 역시 올랐다.

반면 유통주 상하이 바이롄은 급락했다. 소비주 역시 동반해서 밀렸다. 공익주와 인프라 관련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3516억7100만 위안(약 66조1845억원), 선전 증시는 4382억76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