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에 집중" 우상혁, 버밍엄 대회 불참 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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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26, 국군체육부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집중하기 위해 일정을 수정했다.
대한육상연맹은 17일 "우상혁이 당초 참가 예정이었던 다이아몬드리그 버밍엄 대회에 출전하는 대신 7월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세계선수권대회에 집중하기 위해 다이아몬드리그 2차 대회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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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26, 국군체육부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집중하기 위해 일정을 수정했다.
대한육상연맹은 17일 "우상혁이 당초 참가 예정이었던 다이아몬드리그 버밍엄 대회에 출전하는 대신 7월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상혁은 지난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3을 뛰어넘고 우승했다. 도쿄 올림픽 공동 금메달리스트 무타즈 에사 바심(카타르),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를 모두 제쳤다.
기세를 이어 오는 21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 2차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세계선수권대회에 집중하기 위해 다이아몬드리그 2차 대회를 포기했다. 우상혁은 영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대신 귀국을 선택했다. 오는 19일 귀국한 뒤 본격적으로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세계선수권대회 역시 우승이 목표다.
우상혁은 지난 3월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탬베리도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성장해 도쿄 올림픽 금메달까지 따냈다. 세계선수권대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장기적으로는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각오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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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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