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일상이 가상현실로 '풍덩'.."실감나네"

제주방송 김지훈 2022. 5. 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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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대,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른 전시분야의 디지털화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술관이 증강현실(AR)이나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연계한 콘텐츠형 버추얼 플랫폼으로 활로찾기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온라인 제주도립미술관 웹 플랫폼을 구축하고 가상 전시 '풍경을 잇다'전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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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미술관 7월 17일까지 ‘풍경을 잇다’전

위드코로나 시대,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른 전시분야의 디지털화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술관이 증강현실(AR)이나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연계한 콘텐츠형 버추얼 플랫폼으로 활로찾기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지역 고유 콘텐츠만 아니라, 관람객 참여형 기획전까지 접목해 새로운 전시플랫폼으로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미술관’ 구축...17일부터 가상 전시

제주도립미술관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온라인 제주도립미술관 웹 플랫폼을 구축하고 가상 전시 ‘풍경을 잇다’전을 선보입니다.

온라인 도립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공간 제한 없는 비대면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습니다.

3D 스캐닝과 모델링 기술로 구현한 가상전시실은 실제 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2를 방문해 작품을 관람하는 것처럼 관람객에 입체감을 선사하도록 구성됐습니다.

360°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기술 등을 연계해 사계절 도립미술관 야외조각공원을 구현했고, 고해상도 작품 이미지 확대 서비스를 통해 세밀한 붓질과 생생한 색감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4개 섹션...26명 작가 작품 선봬

온라인 제주도립미술관 첫 전시로 마련된 소장품 기획전 ‘풍경을 잇다’전은 미술관 소장품 가운데 제주 풍경을 그린 26명의 작가의 작품 29점으로 구성했습니다. 

제주의 풍경화를 동서남북으로 구분해 4개 섹션으로 소개합니다.

전시를 통해 제주를 랜선 여행하는 즐거움과 예술가의 예민한 감성으로 바라본 제주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나연 도립미술관장은 “비대면 콘텐츠가 요구되는 시대에 맞춰 가상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참여형 온라인 공모 전시를 통해 일반인이 직접 큐레이팅할 수 있는 기획전을 열고 관람객과 한층 더 가까운 미술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제주도립미술관 웹 플랫폼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을 클릭, 접속하면 됩니다. 가상 전시는 7월 17일까지 62일간 이어집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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