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체육대회 20~23일 순천에서 개최..22개 정식종목서 격돌

서순규 기자 2022. 5. 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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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민들의 체육 한마당잔치인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20일부터 23일까지 '생태수도' 순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 2001년 제40회 대회 이후 21년만에 다시 대회를 개최하는 순천시는 숙소와 음식업소 정비, 주차장 확보 등 참가 선수단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개최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과 도민이 함께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것이 최대 목표"라며 "마지막까지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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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자료사진© 뉴스1

(순천=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도민들의 체육 한마당잔치인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20일부터 23일까지 '생태수도' 순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가자~순천으로! 즐기자~ 전남체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순연되고 취소되면서 3년만에 열리게 됐다.

22개 시‧군에서 670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축구 등 22개 정식종목과 게이트볼, 족구 등 2개 전시종목으로 운영되며, 28개 경기장에서 전시종목을 제외한 시군 종합채점방식으로 치러진다.

지난 2001년 제40회 대회 이후 21년만에 다시 대회를 개최하는 순천시는 숙소와 음식업소 정비, 주차장 확보 등 참가 선수단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개최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화합체전 구현을 위해 시 기관‧단체와 전남도 22개 시‧군과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성화봉송, 도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홍보전시관, 스포츠체험, 전남스포츠과학센터 홍보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해 놓고 있다.

20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와 개회식 후 축하콘서트에는 갈라쇼 '위대한 쇼맨' 공연을 시작으로 SF9 아이돌과 트롯 군단인 송가인, 장민호 등 유명가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개회사, 선수대표 선서, 성화점화 순으로 약 1시간동안 진행된다.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체육회 역시 전라남도체육대회가 도내 최대 스포츠행사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인이 함께 어울리는 체육인의 화합 한마당 잔치로 만들어내기 위해 도민과 관광객 방문을 통해 많은 관중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중이 아닌 주말 대회로 개최하기로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과 도민이 함께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것이 최대 목표"라며 "마지막까지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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