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우리금융 잔여지분 매각 추진

박성호 기자 2022. 5. 17.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지주 보유 잔여 지분 중 일부 매각을 추진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예보는 이날 장 마감 직후 우리금융지주 보유 지분 1.81%(1317만 8980주)에 대해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섰다.

예보가 이번 매각에 성공하면 최소 2000억 원의 공적 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요예측에서 흥행할 경우 우리금융지주의 나머지 지분(3.62%)까지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1%..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서울경제]

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지주 보유 잔여 지분 중 일부 매각을 추진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예보는 이날 장 마감 직후 우리금융지주 보유 지분 1.81%(1317만 8980주)에 대해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섰다.

예보가 국내외 기관투자가에 제시한 주당 가격은 이날 종가인 1만 5229~1만 5700원으로 0~3%의 할인율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딜 매각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JP모건이 공동으로 맡았다.

예보가 이번 매각에 성공하면 최소 2000억 원의 공적 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요예측에서 흥행할 경우 우리금융지주의 나머지 지분(3.62%)까지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

박성호 기자 junpar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