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문광부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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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앞서 사업의 필요성·효과성, 사업의 타당성·적정성, 지역문화 협력·지속가능성 등 3대 평가항목 및 6개 평가지표로 심사 선정한 후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선정·자문기획단의 자문 및 컨설팅을 거쳐 최종 사업계획이 확정돼 이달 내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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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업비 15억원 확보, 지역문화 활력 촉진
[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군은 앞서 사업의 필요성·효과성, 사업의 타당성·적정성, 지역문화 협력·지속가능성 등 3대 평가항목 및 6개 평가지표로 심사 선정한 후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선정·자문기획단의 자문 및 컨설팅을 거쳐 최종 사업계획이 확정돼 이달 내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주민문화활동 지원사업, 남계서원의 함양문화채움 사업과 상대적으로 문화참여 기회가 적은 함양읍 외 지역까지 문화저변 확충을 위한 1읍면 1문화 함양사업,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창작스튜디오 운영 등 문화환경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분야인 그림그리기를 활용한 어반스케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함양컬쳐드림스쿨, 함양이 보유하고 있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마당극과 아동극 제작 등이 포함돼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니즈에 기반한 문화프로그램과 전세대를 대상으로 한 문화함양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문화의 저변을 확장시키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지역문화 활력지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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