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6월 고척돔서 새 월드투어 포문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새 월드투어에 나선다.

1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6월 25~26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3번째 월드투어 ‘비 더 선’(BE THE SUN) 포문을 연다.

세븐틴은 서울 공연을 마친 이후 8~9월 밴쿠버, 시애틀,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포트워스, 시카고, 워싱턴 D.C., 애틀랜타, 벨몬트 파크, 토론토, 뉴어크 등 미국과 캐나다의 12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11~12월에는 일본 돔 공연장에서 6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소속사는 “세븐틴은 약 6개월간 펼치는 ‘비 더 선’을 통해 전 세계 ‘캐럿’(팬던명)들과 직접 만나 가까이서 호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븐틴은 이달 27일 ‘핫’(HOT)을 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을 발매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의 선주문량은 약 174만장으로 집계됐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