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 예금보험공사, 우리금융지주 보유지분 최대 전량 처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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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보유중인 우리금융지주 지분 1.81%규모에 대한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에 나섰다.
앞서 지난 2월 보유중인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5.8%에 대한 지분 2.2%를 추가 매각한 이후 행보다.
우리금융지주 입장에서도 예보가 이번 블록딜 흥행에서 지분을 전량 매각할 경우 민영화에 성공, 주주환원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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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수요 예측 흥행시 지분 전량 블록딜 진행
[파이낸셜뉴스] 예금보험공사가 보유중인 우리금융지주 지분 1.81%규모에 대한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에 나섰다. 앞서 지난 2월 보유중인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5.8%에 대한 지분 2.2%를 추가 매각한 이후 행보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예보는 이날 장 종료 직후 보유중인 우리금융지주 보유 지분 1317만 8980주(1.81%)에 대한 기관 블록딜 수요예측에 나섰다.
주당 매각 가격은 이날 종가(1만5700원)대비 0~3% 할인이 적용된 1만5700원에서 1만5229원 사이에서 결정된다.
이번 블록딜 매각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JP모간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매각 주관사는 기관 수요예측이 흥행하면 보유지분 전량(3.62%)까지 판다는 계획이다.
예보 관계자는 “애초 로드맵에 따라 2022년 안에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전량 매각한다는 계획하에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예보가 공적자금 회수에 발 벗고 나선다고 평가했다. 우리금융지주 입장에서도 예보가 이번 블록딜 흥행에서 지분을 전량 매각할 경우 민영화에 성공, 주주환원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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