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추경 편성 위해 예산 687억 삭감..

이종윤 2022. 5. 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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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보고한 2차 추경 예산안은 2조9366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3조53억원 대비 687억원(2.3%)을 감액한 예산 편성을 보고했다.

이는 외교부가 공적개발원조(ODA) 관련 예산에서 총 605억원 감액을 포함,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해 올해 예산을 687억원 깎은 것이다.

외교부는 △코로나19 유행 상황 지속과 △일부 ODA 수원국 내 사업추진 여건 악화 등을 감액 편성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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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개발원조 605억원, 경상경비 80억원 등 감액편성
[파이낸셜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7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보고한 2차 추경 예산안은 2조9366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3조53억원 대비 687억원(2.3%)을 감액한 예산 편성을 보고했다.

이는 외교부가 공적개발원조(ODA) 관련 예산에서 총 605억원 감액을 포함,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해 올해 예산을 687억원 깎은 것이다.

외교부는 △코로나19 유행 상황 지속과 △일부 ODA 수원국 내 사업추진 여건 악화 등을 감액 편성 이유로 들었다.

이밖에 외교부는 전 부처 공통인 경상경비·인건비 감액 방침에 따라 외교부에서도 경상경비 80억원과 연가보상비 1억원 등 총 81억원을 감액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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