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버 허드, '아쿠아맨2' 분량 축소 인정 "다수의 신 사라졌다" [TD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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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앰버 허드가 '아쿠아맨2' 출연 분량 축소 루머를 인정했다.
앰버 허드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난 '아쿠아맨2'에서 내 롤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싸웠다"고 말했다.
앞서 최근 필름 스쿠퍼의 그레이스 랜돌프는 앰버 허드가 '아쿠아맨과 잃어버린 왕국'에서 10분 미만으로 출연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는데, 앰버 허드가 이 루머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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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앰버 허드가 '아쿠아맨2' 출연 분량 축소 루머를 인정했다.
앰버 허드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난 '아쿠아맨2'에서 내 롤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싸웠다"고 말했다.
이날 앰버 허드는 "난 작품에 남아있기 위해 노력했다. 그들(제작사)은 영화 속에 날 넣고 싶지 않아 했다"며 "처음 대본을 받았으나, 이후 내 신이 몇 개 없어진 새로운 버전의 대본을 받게 됐다. 두 캐릭터가 싸우는 장면 등 많은 장면들이 삭제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최근 필름 스쿠퍼의 그레이스 랜돌프는 앰버 허드가 '아쿠아맨과 잃어버린 왕국'에서 10분 미만으로 출연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는데, 앰버 허드가 이 루머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
한편 청원사이트 체인지에 따르면 '앰버 허드를 '아쿠아맨2'에서 하차시켜라' 청원의 동의자는 이날 기준 419만 명을 넘어섰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아쿠아맨' 스틸]
아쿠아맨 | 앰버 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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