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대리운전기사 다방면 지원할 것"

경기지역 대리운전 노동조합 수원지회와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 후보가 17일 경기지역 대리운전 노동조합 수원지회와 간담회를 열고 수원지역 대리운전기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다방면 지원을 약속했다.

이 후보 캠프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지회 측은 △방범이 취약한 야간에 대리운전기사를 준방범요원으로 활용하는 '야간 도시 안전지킴이' △심야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형건물 심야 화장실 개방 등을 요청했다.

또 △대리운전기사의 심야 이동권 확보를 위해 심야 마을버스 운행 방안 검토 △교통카드시스템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객이 많은 버스부터 첫차 조기화, 막차 연장화를 제안했다.

이 후보는 "앞으로도 계속 소통하며 대리기사들의 요구사항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 후보가 17일 경기지역 대리운전 노동조합 수원지회와 간담회를 가졌다./사지제공=이재준 후보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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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박광섭 기자 pkts453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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